[내일날씨] 수요일 저녁 비 내리는 곳은? 목요일 무더위 지속
장마전선이 지나간 자리에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등이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서 갑작스럽게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다. 저녁까지 강원과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으며,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20mm가 예상된다.
목요일인 20일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으며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권은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 26~3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부산 22도 ▲제주 2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저녁부터 내일 사이, 제주 산지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