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국 부위원장은 감사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가 전년 대비 2단계 하락했는데 원인을 어떻게 진단했느냐"라며 질의했다.
이에 김선승 감사위원장은 "그동안 몇몇 사건들로 인해 단계가 하락했으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관련 권익위 권고 사항을 이행 중이다"고 답변했다.
정 위원은 문화관광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0시 축제 진행 시 응급의료 구조와 관련해 구역 관할인 동·중구에만 협조를 요청했는데 인력 여건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안다"며 "민간 의료 지원이나 5개 구 모두의 협업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충분히 고려치 못한 부분이 있지만 행사 예산 내 민간 의료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용기 위원은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오늘 새벽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있었는데 통제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 까닭이 무엇인가"라며 질의했다.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광범위한 영역을 일일이 살피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좀 더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