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구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5일 집중호우 당시 괴산댐 월류로 발생한 대피 명령에 따라 주민 대피시설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로 대피한 시민들을 위해 식사 300인분을 제공했다.
또한, 달천동, 수안보, 주덕읍 등 수해 피해 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재난구호와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필요로 하는 곳에 재빠르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