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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 박차

총 21억원 직접 지원 예정… 긴급 대출 등 금융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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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21 16:26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관 전경.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집중호우 피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펼친다.

21일 신협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46명이 사망하고 13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삶의 기반을 잃은 지역주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먼저 수해 피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3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신속 지원했다.

피해 규모를 별도로 파악하고 지역별 신협을 통해 18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추가 제공하는 등 총 21억원의 직접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해 가구 당 1000만원의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지원하고 6개월 동안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출금리 중 연 5%를 지원하는 등 긴급 생계비 마련과 복구 부담 경감을 돕는다.

이와 함께 지역별 자원봉사단을 통해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지역별 신협과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협력으로 매출 증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업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조합에 대해서는 신협중앙회가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

김윤식 회장은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신협중앙회와 각 신협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국가적인 재난·재해 상황에 꾸준한 구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11억원, 2020년 코로나 극복 성금 21억원, 2022년 호우피해 및 경북·강원 산불 피해 성금 28억원 등 재난·재해 피해 주민의 재기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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