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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솜동에 0세부터 100세까지 공동체 마을 조성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LIFE PLATFORM' 당선
거주민과 함께 변화 성장하는 공동체 마을로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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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23 10:3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에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누리는 공동체 마을을 조성한다. 사진은 다솜동 공공시설복합단지의 공공시설 부문 공모 당선작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 조감도.(사진=행복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에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누리는 공동체 마을을 조성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다솜동 공공시설복합단지의 공공시설 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작인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은 거주민과 함께 자라나고 변화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내가 사는 마을에서 함께 나이 들기', '자연과 더불어 변화하기', '언제나 활기를 띠는 걷고 싶은 마을'의 개념을 담았다.

특히, 심사위원회에서는 "세대 교류가 가능한 돌봄 플랫폼 및 주민과 공유하는 교육 플랫폼 등의 제안과 초·중학교를 연계하면서도 독립적 운영을 고려한 시설계획, 중앙부의 커뮤니티 공원을 중심으로 한 조화로운 배치 등이 돋보인다"는 총평을 내놨다.

이번 공모 당선자에게는 각 공공시설의 기본·실시설계용역 계약체결 우선권이 부여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청사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계약 후 설계를 착수하고,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202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5-2생활권은 학교시설이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다양한 교육·문화를 제공하는 주요 허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시설 복합단지 주거 부문은 오는 27일에 응모 신청을 받아 10월 중에 당선작을 선정하고, 공공시설 부문과의 통합성 등에 대한 심사과정을 거쳐 공공시설복합단지의 주요 계획개념인 모든 세대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흥진 행복청 차장은 "해밀동(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단지에 이어 공공시설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유로운 세대 교류를 기반으로 포용적인 공동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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