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K-POP고, 캐나다 한국교류원 청소년들과 K-POP 썸머 스쿨 프로그램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23 09:4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한국K-POP고등학교 캐나다 ‘K-썸머 스쿨’ 운영 모습. (사진=한국K-POP고등학교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에 위치한 한국K-POP고등학교가 캐나다 한국교류원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에 걸쳐 ‘K-썸머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한국K-POP고등학교가 주관하는 해외교류 프로그램 ‘K-썸머 스쿨 프로그램(K-Summer School Program)’은 본교 재학생 16명과 캐나다 한국교육원 재학생 16명 등 4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K-POP전문수업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해외 청소년 문화교류방안을 활성화하고 양국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도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K-POP 분야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10일간의 집중 합숙 프로젝트로서 참가 청소년들에게 K-POP과 관련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댄스, 음악, 보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 지도 및 개인 레슨 등을 선보였다.

또한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K-POP 커버 댄스’는 K-POP댄스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단기간의 레슨 및 훈련을 통해 뉴진스(Newjeans), 블랙핑크(Blackpink), 방탄소년단(BTS) 등 본인이 선호하는 아이돌 퍼포먼스를 완벽히 숙지해 메인 공연에 오를 수 있도록 진행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캐나다 교류 청소년들은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노래 가사로 한국어 배우기’과정을 수강하면서 놀라운 한국어 습득 능력을 보였고 각 팀별 정해진 K-POP 노래의 가사를 통해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학습하고 한국어 가사의 의미를 이해하면서 양국 청소년들의 언어적 장벽 및 소통의 어색함을 극복하는 데에 굉장히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캐나다 한국교류원 청소년을 비롯 ‘K-썸머 스쿨’ 참여 학생들과 함께 아산 외암민속마을 및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가옥 견학 및 다양한 민속체험을 진행했으며 천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인 배경과 유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적인 모습이 다긴 사진들을 직접 보며 한국의 독립운동과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교류했다.

한편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은 “이번‘K-썸머 스쿨’프로그램은 캐나다 한국교류원의 학생들과 한국K-POP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문화적 인식과 지식을 갖출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