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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지역민 무료 의료봉사 실시

봉사자 60여명 전남 고흥군서 한방의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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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24 14:01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24일 신협 관계자, 경희대 의료봉사단원들이 '2023년 하계 한방의료봉사 기념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남 고흥군에서 지역민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녹동신협이 주관하며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신협 임직원과 경희대 의료봉사단원을 비롯한 총 60여명의 봉사자는 고흥군 소재 녹동초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고흥군 지역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진료는 외과, 침구과, 보안간호과, 약제과 등 총 7개 항목으로 세분화됐고, 지역민의 선호가 높은 침·부항·뜸 치료, 테이핑 치료, 당뇨 및 혈압 검사 등 맞춤형 진료와 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의료과정은 철저한 안전관리 아래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재단은 이번 한방의료봉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3차례의 업무협의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고흥군을 최종 선정하고, 도양읍에 있는 한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료봉사 준비를 마쳤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 향상에 노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기력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 한방진료를 통해 고흥군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도서·산간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 2회 한방의료봉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의료봉사단 및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총 75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전국 15개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1만 3553명에게 무료로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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