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명호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수해 피해를 입은 규암면 농가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피해민을 위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비닐하우스 안에 깨지고 썩어가는 수박을 걷어내고 넝쿨을 제거하는 등 농가 복구를 위해 악취와 더위의 악조건을 무릅쓰고 복구 작업에 힘을 모았다.
백 교육장은 “모자란 일손에 힘을 보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26일에도 수해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