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25일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증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한 제3 공장은 제1산단 부지에 7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744㎡, 지상 5층 규모로 증축된다.
휴온스는 공장이 완공되는 2024년, 설비와 생산 인력을 확충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리즈톡스의 해외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목 대표는 “공장이 순조롭게 착공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 주신 제천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규 시장도 "제약과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핵심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착공식을 축하한다"면서 "제천시는 기업이 안정적인 사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글로벌화, 난치성 질환에 대한 바이오 의약품 신약 개발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