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대에 따르면 자매대학인 중국 청도 소재 산동과기대학에서 DC환경안전ICC 참여 가족회사와 중국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대 DC환경안전ICC의 글로벌환경기술협의회 참여기업들과 산동과기대 안전 및 환경공정학원에서 소개한 환경 분야 기업들 간 보유 기술 소개 및 관심 기술에 대한 협업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박청 DC환경안전ICC 센터장, DC환경안전ICC 가족회사 6개사 대표, 산동과기대 양범림 부총장,장은생 서기, 산동대학환경학원 호진 부원장, 청도이공대학환경학원 이첩 교수, 청도농업대학 신언군 교수 및 중국 내 기업 4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대전대 DC환경안전ICC 소개, 참여 기업 기술소개, 협력방안 등 16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교류회에서 DC환경안전ICC 참여기업 지엔에스엔지니어링은 중국 청도결신환경기술유한공사와의 기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해 한국의 기술을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그 외 참여기업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해서도 참가자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돼 향후 제품수출,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센터장은 “DC환경안전ICC는 앞으로 산동과기대학과의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위해 5개 중국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가족회사의 중국진출과 상호 수출 상담,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및 학생 현장실습 연계 등을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