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손주-부모-조부모 3대가 즐겁게 소통하며 가족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라는 취지로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생 가족 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 행사를 신청할 때는 아이들 체험학습 차원에서 신청했지만, 막상 부모님께서 더 크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사에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자주 만들며 오늘의 배움을 실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다양한 체험 과정이 세대 간 소통하고 어울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참가 학생들이 효행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온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