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IR 경진대회’는 5개 광역특구와 14개 강소특구를 포함하여, 과학벨트기능지구, 지역R&D 기관과 통합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며, 투자단계를 기준으로 혁신리그(Seed 단계~Series A 단계)와 스케일업리그(series B~C 단계)로 나누어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특구 액셀러레이터 또는 기술핵심기관 등에게 코칭 프로그램을 이수 후 추천서를 받아 지원하여야 하며, Seed에서 Series A 규모의 투자 진행 중인 기업의 경우에는 ‘혁신리그’로, Series B에서 C 규모의 기업은 ‘스케일업 리그’로 지원할 수 있다.
단, 혁신리그는 누적 투자유치 금액 30억원 및 기업가치(Post) 200억원 이하의 기업만 지원 가능하다.
추천을 받은 스타트업 중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등 예선심사를 거치고, 이를 통과한 12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와 IR 자료에 대한 현직 VC의 컨설팅과 코칭을 포함하여, 효과적으로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피칭 컨설팅도 지원한다.
특구재단은 집중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12개사와 투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통합 IR 경진대회’를 10월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선보인 특구의 유망기업들 중 각 리그별 상위 4개사, 총 8개사에게 상장 및 총 2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올해는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좀 더 행사의 크기를 확대하고, 기업의 투자단계별로 리그를 나눠 좀 더 심도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