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 내포에 2026년 국제규격테니스장 문연다

도, 하게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용역 착수…5만㎡ 부지 2026년 말 건립 목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25 16:24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25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2026년까지 내포신도시 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테니스장을 건립한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공무원, 충남개발공사, 충남체육회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를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키로 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용역을 통해 경기장 건립 타당성을 살피고 구체적 전략계획을 마련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예정지에 대한 입지 적정성 △시설 규모, 배치에 대한 기본방향 △사후 운영관리 방안 △적기 준공 및 명품 스포츠 경기장 건립을 위한 사업 추진 전략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테니스장 예정 부지의 입지적 특성과 주변 여건 조사·분석을 통한 최적의 시설 배치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관리계획 등 관련 계획과의 연계성을 검토한다.

또 2027년 8월 대회 시기에 맞춘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총 사업비와 연차별 투자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국제대회 개최 경기장 부대·기반시설 배치, 교통·건축·구조·토목·설비 등 부문별 검토를 통한 건축 계획과 향후 시설 운영·활용을 고려한 시설 계획을 마련한다.

도는 내포신도시 테니스장 건립을 통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스포츠 발전 도모 △전문·생활 체육 활용을 통한 도민 스포츠 향유 수요 충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기영 부지사는 “용역을 통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내포신도시 브랜드 가치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명품 테니스장 건립 방안과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대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