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재난복구지원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전국 침수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자 임시 대피시설 229개소에 대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충남 부여군 소재 빗물배수펌프장 4개소에는 농경지 빗물 배수펌프 가동 기술을 지원해 추가 호우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또 침수피해를 입은 전국 38개 지역의 주택·상가 1377개소에 임시분전반을 설치하고, 침수된 콘센트를 교체하는 등 피해복구 응급조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19일 박지현 사장은 최다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던 충남 청양군 목면 소재지역의 침수마을을 방문해 공사 충남서부지사 직원, 청양군 관계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등과 함께 피해복구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박 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