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휴가철에 열리는 2023년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으로 제천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바가지요금을 요구하는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26일부터 명예공중감시원과 공무원 등 2인 1조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도·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지도하고 관련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지도·점검 외에도 친절교육도 병행하고 있다"며 “숙박업소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안전한 숙박 환경 조성과 숙박 요금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숙박업 객실 요금은 반드시 접객대에 게시하고 게시된 요금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