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한 쌀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유성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유성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매년 농촌일손돕기, 관내경로당 청소봉사, 쌀·밑반찬·김장김치 나눔활동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받은 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류광석 유성농협 조합장은 “우리 쌀 소비촉진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준비해준 고향주부모임에 감사하다”면서 “유성농협은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