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평생교육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현수막과 시정소식지를 활용했으나 시민들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는데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강좌 홍보 및 학습자 모집을 알리는 현수막과 배너, 홍보전단 등에 QR코드를 삽입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강좌신청 화면 및 관련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시 운영 SNS에도 관련 정보를 게시해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진행될 평생교육 강좌로는 청년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강사역량강화 교육과 충남학 강좌를 비롯해 여혼당당 교육 및 어학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간편하게 평생교육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로 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를 하게 됐다”며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를 통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평생학습센터 건립 및 면·동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