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젊은도시 세종에 담아낸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시의 후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드라이너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젊고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락 장르 대표 뮤지션 12팀으로 페스티벌 라인업을 확정했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모던록 음악계를 대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세종을 찾는 밴드 '넬(NELL)'과 '쏜애플', '넉살x까데호', '김뜻돌'이 출연하고, 둘째 날에는 대체 불가능한 음악 세계를 가진 '자우림'을 비롯해 '루시', '너드커넥션', '박소은'이 함께한다.
특히 지역의 음악창작소를 통해 성장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수동쿨러(부산),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대구), 행로난(전북), 양말서랍(세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 한다.
티켓은 오는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조기예매를 통해 1일권은 1만4000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조기예매자는 페스티벌 우선 입장의 특전이 제공된다.
조기예매 마감 후에는 1일권 2만원, 2일권 3만2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예매 및 페스티벌 세부정보는 세종음악창작소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22년 10월 세종축제 기간에 처음으로 열린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은 1만5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