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 대표이사 임진번)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그동안 축제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법고창신’의 자세로 해미읍성 축성 600년의 가치와 역사성을 계승하면서도 해미읍성의 현재와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특별한 콘셉트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선 △서산해미읍성축제 개편 방향성 △축제장 운영 계획 △축제 프로그램 운영계획 △향후 축제 발전 로드맵 등이 보고됐다.
이완섭 시장은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최근 축제 개최 트렌드에 맞게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축성 600년의 역사와 고유한 전통·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성·방·가(古城放佳)-옛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란 주제로 열리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서산문화재단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미읍성은 전북 고창읍성과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 중의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