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대·서울시립대, 공주시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국립대학으로서 역할 수행, 지역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 모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30 12:1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대와 서울시립대가 28일 호우피해를 입은 공주시 소학동 고추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공주대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공주대학는 지난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 관내(소학동)에서 피해지역 복구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국립공주대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학생 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해 피해를 본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밭 철거 작업, 폐비닐 제거, 주변 환경정리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수해 피해 현장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 등 30여명이 동참해 대학 간 긴밀한 협업으로 수해복구 작업에 속도를 냈다.

수해복구 연합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했으며 양 대학 총장은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주대 A학생은“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이겨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특히 서울시립대 학생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 깊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경호 공주대 총장은“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역할 수행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총장은“양 대학의 연합체제 봉사활동으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피해 복구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국립공주대와 함께 교육발전은 물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같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