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이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이 스마트팜에 대해 세부적으로 현장에서 배우고 활용해 충남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28일 제1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입문교육 수료식 및 현장실습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이 교육을 통해 연수생에게 선도농가의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활용기술과 농업경영 노하우 등 스마트팜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활용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연수생들에게는 5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교육훈련비를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이 교육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국·도비 정책 지원사업과 시범사업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은 “이번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핵심 개념과 운영 방법을 깊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2기, 3기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수도 충남의 핵심 실천주체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