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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지역 고등학교 2교 신설

천안호수고, 아산탕정2고 중투위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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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31 13:40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천안지역에 9년만에 고등학교가 설립되는 등 과밀·과대학교로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천안·아산지역에 각각 고교 1곳이 신설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가칭)천안호수고와 아산탕정2고가 학군 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 승인 통과돼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된다고 31일 밝혔다.

천안호수고는 39학급 1131명, 아산탕정2고는 39학급 1169명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천안지역의 경우 학교설립 예정지 인근의 성성동, 차암동, 직산읍 일원에 산업단지 조성과 외국인투자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어 지속적인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 증가 및 교육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특히 천안지역은 2014년 천안불당고 이후 9년 만에 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아산지역도 다수의 강소기업들이 분포하고, 탕정면과 음봉면 중심으로 산업단지 배후 주거시설이 연차적으로 입주하면서 인구 증가 추세는 지속돼 이에 따른 교육 수요 증대가 계속될 것이 예상된다.

다만,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학군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규모 검토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승인된 학교 규모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3선 임기 중에 80개 학교를 개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심의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교육여건에 맞는 학교 규모로 학교 신설을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예정된 시기에 차질 없이 개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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