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사업 대상 지역인 대전 중구에 위치한 복지관들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인인지 서비스의 고도화 전략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만들고자 마련했다.
지난 6월 14일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 공백없는 경증 치매 노인 돌봄 환경 조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협약식을 통해 구체화했다.
협약식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해 중구 지역 5개 거점복지관(△김용한 대전시노인복지관 사무국장 △김태진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경화 성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광한 보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상금 중촌사회복지관 관장)과 3개 컨소시엄 기관(△국현정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장 △서정주 한국에자이 이사 △이승영 노후 대표)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과 함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인식 원장은 "협약을 통해 경증 치매 노인에 대한 공백 없는 돌봄 환경을 구축해 대전의 사업이 전국에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진 관장은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헬스 케어서비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자 추천, 자원 교류 등 사업을 위해 아낌없이 협조하겠다"고 했다.
서정주 이사는 "민간 복지기관과 사회적 협동조합,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공급주체 다양화를 실현할 수 있어 설렘과 행복함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공모사업'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경증 치매 노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가 최종 선정돼 2023년 추진 및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