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오는 2024년 상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 사무실에 따르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산읍 모시리 일원에 총사업비 1761억원을 투입해 33만 3032㎡부지에 추진한다.
주요 업종은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산업 등 첨단 업종을 유치해 집적화한 산업단지가 예상된다.
진입도로 규모는 총길이 1.5km, 폭은 15m, 2차로(도시계획도로)이며 오는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입도로는 직산읍 모시리 일원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인근 천안 제 2·4일반 산업단지와 천안직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를 동시에 연결한다.
박완주 의원은 “ 천안은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로 첨단산업단지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글로벌경쟁력 강화 및 고용 창출 등 천안의 첨단산업의 육성 역할을 기대한다” 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