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복지재단-노인회관-실버복지관, 초고령사회 자기 돌봄 기반 마련 및 노인 식생활 유지에 손잡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8.01 10:4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복지재단, 노인회관, 실버복지관 등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이 노인회관, 실버복지관과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공공형 밑반찬 조리사업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초고령사회 자기 돌봄(self care)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밑반찬 조리사업 '다 함께 찬찬찬'은 밥 짓기는 가능하지만 반찬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관내 설치된 다 함께 찬찬찬 운영점에서 손쉽게 밑반찬을 이용하는 제도다.

제천시 실버복지관과 노인회관에 마련된 다 함께 찬찬찬 1~2호점에서는 무료로 반찬을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조금씩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함을 만들어 여유가 있는 어르신들이 이용할 경우 1000원 정도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다 함께 찬찬찬 사업 운영 및 관련 정보 공유,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해 노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발굴 및 지원 연계,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문화 조성과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 시범운영으로 2~3개의 메뉴를 25개 정도 준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2호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용 어르신들의 반응과 호응도에 따라 50~100개 정도의 수량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이 밑반찬 조리원으로 활동해 소득 보충 및 사회 참여 기회도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면서 "우리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와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기 위해 협약 기관간 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다함께 찬찬찬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성과 만족도를 입증했다.

재단이 운영하는 기타 사업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jcwf.or.kr)나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