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및 참석자 간 토의가 이어졌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향적산 만의 특색있는 5가지 테마 구상, 향적산 치유의 숲과 연계방안, 단계별 투자 및 관리운영계획 수립 등이며 웰에이징센터, 숙박시설, 캠핌장, 사계절 꽃단지, 트리하우스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휴양시설 계획이 보고됐다.
시는 이번 수립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충청남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2025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풍요로운 산림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휴양림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적산 일대에 50ha 규모로 조성하는 향적산 자연휴양림조성사업은 2026년 말까지 55억원을 투입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품 휴양림으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