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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학생회관, 지역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나서…디지털 문해교육 및 초등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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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1 12:0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학생회관 온라인 독서 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홍보물 (사진=제천학생회관 홈페이지 캠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학생회관(관장 이중식)이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사업 ‘세대공감 인공지능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학생회관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2023년 하반기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내손으로 디지털 드로잉(온라인)’,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영상제작(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등의 신규 강좌가 개설됐다.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중·노년층에 대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의 문제를 해결해 세대 간의 공감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독다독 독서교실(초등 1~3), 말이 술술 나오는 중국어(초등 4~6) 강좌,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로 보는 역사이야기 등의 강좌도 운영한다.

또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마음 쑥쑥, 사고력 UP! 한국사교실, 흥미진진 수학놀이터 등 3개 강좌를 운영할 방침이다.

수강료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하반기 온라인 강좌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제천학생회관 홈페이지나 전화(070-7703-5252)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마감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면서 "문화예술 교육공간이 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는 제천학생회관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학생회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 재구조화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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