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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논란, 이말년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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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1 13:54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주호민 논란, 이말년 생각은?

웹툰작가 겸 방송인 이말년(침착맨)이 작가 주호민 논란과 관련해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말년은 지난달 28일 라이브 방송 도중 절친한 주호민 이슈 관련 채팅이 쏟아지자 “호민이 형 관련해서는 기사도 나오고 하지 않았나. 궁금한 분들이 계시겠지만”이라며 망설이며 입을 열었다.

그는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보고 있다”면서도 “(논란이) 너무 뜨겁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일단은 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말년 유튜브 캡처
이말년 유튜브 캡처

이어 “이렇게 말을 해도, 저렇게 말을 해도, 의도와 상관 없이 전달될 것 같아 조심스럽다. 기다려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웹툰 ‘신과 함께’ 등으로 유명한 주호민은 지난해 9월 특수교사 A 씨가 자폐를 가진 자신의 아들 B 군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B 군이 학급에서 여러차례 문제행동을 했다는 사실, 주호민이 A 씨의 학대 증거를 모으기 위해 아이의 가방에 녹음기를 켜둔 채로 넣어놓았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주호민 측은 A씨의 훈육과 관련해 “단순한 훈육이 아니었다”며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말년 유튜브 캡처

한편 주호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그의 출연이 예정됐던 방송에도 후폭풍이 일고 있다. 주호민과 이말년이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던 라디오 코너는 다른 코너로 일시 대체된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던 tvN ‘라면꼰대 여름캠프’도 편성이 취소됐다.

tvN은 1일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무기한 연기한다. 추후 계획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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