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 전기설비 직접교체로 예산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

청사 전기설비 공무원이 직접 교체해 3억 5200만원 예산 절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8.01 17:54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청사 전열 및 부하 설비 등을 점검하고 셧다운 발생으로 전기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회계과 어경선 주무관이 직접 교체해 예산 절감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회계과 청사관리팀에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체작업은 사무실 내 노후 배선 및 전기설비 편중에 따른 배선용량 초과로 인한 차단기 셧다운 및 접촉 불량에 따른 전기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작했다.

청사관리팀 기술직(전기) 공무원은 각 층별 일부 편중된 전열설비에 대한 부하 분리 작업 시행 및 사무실 내 각 팀별 업무용 책상 멀티콘센트를 교체했다.

특히, 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정전으로 인해 민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야간, 새벽 또는 휴일에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2021년 12월에 회계과를 시작으로 2023년 7월 현재까지 30개 실과소에 작업을 완료해 재료비를 감하고 총 3억5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난잡배선 정리, 불필요한 전선 철거, 먼지 제거 등으로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권영배 청사관리팀장은 “회계과에서는 앞으로 연말까지 청사 내 전 실과소(38개소)에 노후배선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직접 보수 작업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해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