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일 공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2024 토지 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가졌다.
도와 시군 지적업무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시책 발표 및 토론, 선호도 조사, 지적업무 미래 발전 방향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 사항은 △불합리한 행정구역 정비 △다목적 드론 공원 조성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정밀 도로지도 구축 △디지털 트윈 3차원 실감형 도시모델 구축 △지적정리결과 모바일 서비스 등 24개 예비 시책의 내년 실현 가능성 등이다.
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사업을 추후 선정할 방침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선정한 내년도 신규 시책이 도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시책이 될 수 있도록 도-시군 및 관계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해 질 높은 토지정책을 실현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