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청-안전보건공단(충남지역본부)은 2일 감독관 및 공단 직원 총 12명, 9개조를 편성해 천안시 성거읍 등 4개 지역 소규모 건설현장 30여 개소에 대한 패트롤 점검 실시했다.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물-그늘(바람)-휴식’의 기초적인 3대 수칙이 제대로 지켜져야 열사병, 열경련 등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건설현장에서 작업시작 전 수행하는 현장회의(TBM)시에 온열질환 민감계층여부, 근로자 건강상태, 폭염 대비 3대 안전수칙의 준수, 온열의심 환자 발생시 대응태세 등을 집중 점검 및 확인하도록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최 지청장은 “소규모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대형유통업체, 고열 사용·취급 사업장 등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의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영자 등에게도 예방대책의 이행을 직접 확인토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