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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8월 이달의 영웅스토리에 ‘3대 독립운동가 가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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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3 11:10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8월 이달의 영웅스토리 포스터. (대전현충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8월 이달의 영웅스토리로 3대 독립운동가 가문 '연병환·연미당·엄기선 애국지사' 이야기를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병환 애국지사는 중국 해관에서 관리로 근무하면서 3·13 만세시위운동 당시 독립운동가를 후원하고, 대한인거류민단의 단원으로 활동했다.

연미당 애국지사는 상해 한인여자청년동맹,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한국애국부인회, 대적선전위원회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엄기선 애국지사는 한국광복진선청년전지공작대에서 한국인 병사의 사기양양 및 적국 정보 수집을 하고, 부친 엄항섭 애국지사의 지시에 따라 1945년 광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패망 선전공작에 몰두했다

현재 대전현충원에는 세 분의 영웅이 안장돼 있으며, 보다 자세 내용은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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