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훈식 의원, 탕정2 고등학교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 환영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상대 탕정2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 전달
“탕정2 고등학교가 계획대로 개교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8.03 14:36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강훈식 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이 지난달 28일, 가칭 아산 탕정2고등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개교까지 진행상황을 면밀히 챙길 것을 약속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아산은 지방소멸 위험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손꼽혀 교육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2400여 개 강소기업들의 사업장이 분포하고 있는 산업도시로써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2022년 기준 전국 시군구별 일반고 교육통계에 따르면 아산시는 학교수 7교, 학급수 237학급, 학생 수 7320명으로 학급당 학생 수 평균이 30.9 명을 기록하는 등 전국 2위 수준의 과밀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2023 학년도 이순신고 개교를 반영해도 학급당 학생 수 평균은 31.7 명으로 교실 부족 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올해 5월 재학생 기준 고등학교 신입생 수는 2023년도 3765명, 2026학년도 4133명, 2028 학년도에는 4307명까지 큰 폭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이러한 신입생 증가는 2031학년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강훈식 의원은 아산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을 상대로 추가 고등학교 신설을 요청해왔으며 지난 2월에는 탕정2고등학교 중앙투자심사 신청을 위한 농지전용 협의가 지지부진한 점을 파악한 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등 관련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훈식 의원은 “탕정2고등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교육부는 물론 관계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강 의원은 “탕정2고등학교가 계획대로 개교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