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남대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 인재양성을 위해 아이티센그룹 클로잇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실무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테크노파크의 2023 지역협력 창업기업 사업화지원사업의 대전권 4개 대학간 인재양성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대학의 LINC3.0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의 창업 등 기존 사업과의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도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NCLC 개발문화 확산 및 지역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홍보·운영하고 클로잇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진과 교육 체계를 구축, 교육 대상자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 특강 및 인증형 실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대학과 클로잇은 이번 프로그램을 지역기업의 문제 해결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을 병행한 실습형 교육으로 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혁신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 취업 연계 등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는 권역 대학생들과 대전권 중소기업 재직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웃시스템즈 한남 부트 캠프’ 과정이 진행됐다.

캠프는 클로잇 이영수 대표가 특별 강사로 직접 참여했으며 세계 87개국 2000개사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한 아웃시스템즈의 김창현 한국지사장도 특강을 실시했다.

원구환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지역혁신을 주도할 훌륭한 지역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