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 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보고, 질의 응답 및 자문 등을 진행했다,
용역사인 포렉스컴은 중간 보고를 통해 포럼 주요 일정과 초청·의전, 홍보, 행사장 구성, 인력, 안전관리 등 분야별 세부 계획과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등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은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서 수렴한 자문 내용을 반영한 세부 실행계획, 해외 지방정부 초청 및 세션별 토론자 섭외 현황, 영상 제작 상황 등이다.
오는 9월 24~26일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대백제전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인 이번 환황해 포럼은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해양관광벨트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 3개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해양문화관광’을 큰 주제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 9회째를 맞는 국제포럼”이라며 “이번 환황해 포럼을 통해 국내외 환황해권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