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시는 체험관 전문 강사의 협조를 받아 가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사례와 대응 방법을 아동들에게 알려줬다.
특히, 직접 소화기를 다뤄 불을 끄는 화재 안전 체험과 시뮬레이터로 자동차 사고를 직접 체험해 보는 교통안전 체험을 진행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 집에서 무료하게 있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모여 안전 교육도 받고 신기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