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과 김은진 수석부회장, 한시주 사무국장 등은 김창규 시장을 만나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92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전달된 성금 중 1000만 원은 관내 341개소 경로당에서 자율적으로, 나머지 금액은 제천시지회 임직원이 각각 모금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모금한 성금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도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일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취약계층 보호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