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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시행 공공주택 무량판 구조 아니다

전수 점검결과 안전에 문제 없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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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6 10:21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아산 탕정 2-A10BL 공공주택 투시도. (사진=충남개발공사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최근 공동주택의 무량판 구조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개발공사가 공급한 공공주택 전수 점검결과, 철저한 구조설계 검토과정을 거쳐 매우 안전한 구조로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공급해 입주를 마친 ‘충남형 행복주택’ 6개 단지 915세대의 지하주차장은 모두 ‘라멘(기둥식) 구조(기둥 사이에 보가 있는 구조)’로 설계·시공되어 최근 부실시공으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또한, 무주택 도민의 내 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공급한 ‘아산 탕정 2-A10BL 공공주택 893세대(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지하주차장은 무량판 구조로 설계되어 현재 시공 중에 있으나, 이번 합동 전수 점검결과 기둥 425개소 중 기 시공된 333개소는 철근 누락 등 없이 전체 전단보강근이 적용·설계·시공되어 구조적으로 안전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모든 공공주택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시공까지 면밀하게 구조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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