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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네파,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 콜라보

와디즈 펀딩으로 네파 23FW 트래킹화 판매수익금 일부 식물 보전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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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6 09:5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네파와 와디즈 펀딩을 운영하고 수익금 일부를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을 위해 활용한다. 사진은 이번 와이즈 펀딩 네파 사나래 고어텍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네파와 함께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네파와 7일까지 와디즈 펀딩을 운영하고 수익금 일부를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두 기관은 2년간 등산화, 가방 등 네파 제품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활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을 위한 교육 및 휴식 공간인 파고라를 구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펀딩은 누적 3억9000원의 판매 신화를 쓴 네파 사나래 고어텍스 제품으로, 트래킹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성 높은 트래킹화로 출시됐다.

제품을 구매하면 1족당 1만원이 멸종위기 침엽수 보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한수정은 이번 펀딩이 성공하면 펀딩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가을경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박 2일 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구축된 네파 파고라 시설 견학 △호랑이숲 등 주요 전시원 탐방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금강송 숲길 트래킹 등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투어 신청은 와디즈 펀딩 네파 페이지의 새 소식을 통해 공지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이번 펀딩은 국민의 직간접적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을 유도하는 ESG 프로젝트"라며 "'자연보호 옹호론자'라는 브랜드명을 가진 네파와 함께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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