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 이영우 회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이사장은 최원철 공주시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한 뒤 “이번 수해로 공주시민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진태 총무(웅진새마을금고 이사장)는 “우리는 업무공유와 새마을금고 발전과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공주시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로 결성된 협의회이다”며 “호우피해 지역이 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갑작스러운 호우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응원과 함께 성금 기탁 및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대성새마을금고 이영우 이사장(회장)을 비롯해 이인새마을금고 최근풍 이사장, 합동새마을금고 장교순 이사장, 백제새마을금고 박완례 이사장, 웅진새마을금고 김진태 이사장(총무), 유구새마을금고 이호상 이사장, 삼성새마을금고 장원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극복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