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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만족도 99.3%

고교 교과 45강좌·진로전공탐구 161강좌·직업탐구 14강좌
중학교 진로 연계 교과탐구 31강좌·진로 전공탐구 15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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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7 14:0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생명공학 실험.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는 교과 45강좌, 진로전공탐구 161강좌, 직업탐구 14강좌에 3103명이 참여했고, 2244명이 이수해 72.3%의 이수율을 기록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는 진로연계 교과탐구 32강좌, 진로 전공탐구 15강좌에 631명이 참여했고, 446명이 이수해 이수율은 70.68%로 나타났다.

세종시 일반계 고등학교 16교 및 특성화 2교, 특목고 2교 등 총 20개 고등학교와 사회학습장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중학교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경우 27개의 중학교 중 17개교가 강좌 개설을 신청해 4개의 거점 중학교와 사회 학습장에서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고등학교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Ⅲ(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합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운영했다.

세종지역 20개 고등학교에서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Ⅲ(교과)를 통해 △화학 실험 △체육과 진로 탐구 △독일어Ⅰ △프랑스어 I △고급 수학Ⅰ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과학과제 연구(화학) △드론 콘텐츠 제작 등과 같이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학습 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 전공 탐구)에서는 △로봇&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바이오&인공지능기술 이해 및 체험 △반도체 물성과 칩 제조 과정 이해 △쉽게 배우는 웹프로그래밍 기초 △슬기로운 의사생활 질병과 의료기관 투어 △의료 인공 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의 과학,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관련 분야의 강좌가 인기리에 운영됐다.

학생들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Ⅴ(직업 탐구)를 통해 △바리스타 실무 △경찰 탐구 △뮤지컬 연기와 보컬 △직업 군인 △체육 교사 길라잡이 등과 같은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었다.

중학교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학 이야기 △꿈꾸는 소설가 △알고보면 쓸데있는 수학 잡학사전 △금융 문맹 탈출하기 △신문으로 세상 읽기 △보드게임 창의수학반 △영화로 읽는 역사 시사 △성우 더빙과 영상 제작 △C언어를 이용한 문제해결과 컴퓨팅 사고 등과 같이 수학, 사회․인문, 컴퓨터 관련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강좌가 인기리에 진행됐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학생의 만족도는 5점 만점(매우불만족-불만족-보통-만족-매우만족) 중 보통 이상(3점 이상)의 점수로 조사됐다.

참여 학생의 만족도는 99.3%, 진로·진학 설계 도움 여부는 98.4%, 다음 학기 신청 의사는 96.1%로 조사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조사에서도 학생의 만족도는 99.9%, 진로·진학 설계 도움 여부는 99.3%, 다음 학기 신청 의사는 94.7%로 나타나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시교육청은 강사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 1학기에 실시된 강좌를 대상으로 이수율, 만족도(학생 설문), 생활기록부 기록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강좌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일정 자격 기준에 미달 되는 강좌에 대해서는 2학기 강좌 개설을 제한해 양질의 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를 대상으로 수업 운영, 평가, 생활기록부 기록 등에 대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질의 강좌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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