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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 개최

‘도시재생 거점시설,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나?’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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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8 12:33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제2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123사비공예마을 창작센터에서 지난 4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방안’을 주제로 ‘제2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제2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은 부여군과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충청남도 각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준 수석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방식과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사례’에 대한 소영식 센터장(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이희준 센터장(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이 진행을 맡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이끌어 참석한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콜로키움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과연 어떻게 운영되어야 효과적이고 원활한 운영이 가능할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현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하나둘씩 거점시설들이 조성되고 있으나 시설의 운영과 관리에 대해서는 주민주도의 운영방식과 지자체 주도의 운영방식, 제3자의 운영주체를 통한 운영방식 등 각 지자체 형편에 맞는 방식을 찾아 운영되고 있다.

토론 결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과적이고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의 의지와 기초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된 지 10여 년이 지난 현재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있으나, 운영 측면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앞으로 조성될 거점시설들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월 29일 제1회 도시재생 콜로키움을 통해 지역자산의 중요성과 활용에 대해 공론했으며 앞으로도 부여군의 도시재생과 지역 및 공동체활성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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