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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6월 우박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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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09 14:32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영동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월 10일 발생한 우박 피해로 6개 읍·면 지역의 농작물에 대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동군에서는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 품목에 360농가 213㏊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소득금액 기준을 초과한 14농가를 제외한 총 346농가에 6억 7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군은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며 지급대상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군의 자체 예비비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급된 금액은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농약대 등의 용도로 지원됐다.

군 관계자는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소득을 보전할 만큼의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잦으니 농업인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자연재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농민들은 지역 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품목별 가입 시기는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거주 지역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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