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대전0시축제 라인업 '11일부터 17까지'
이장우 대전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2023 대전 0시 축제’가 11일 개막한다.
대전 0시 축제는 11~17일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일인 11일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6호 태풍 카눈 영향권에서 벗어난 뒤 무대를 본격적으로 설치하고 안전점검을 하는 등 준비가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무대행사 보부상 경매쇼, 거리행사 뉴트로 이머시브 체험,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플래시몹 등 행사는 취소됐다.
개막행사는 예정대로 오후 8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매일 무대에 올라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막일인 8월 11일에는 실력파 발라드 가수 김범수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12일에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프로미스나인, 훅(HOOK), 김종국이, 13일에는 보컬 퍼포먼스의 제왕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14일에는 가창력의 끝판왕 에일리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광복절인 15일에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그룹 포레스텔라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16일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축제 주제가를 리메이크한 인기 댄스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