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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주말여행] 대전 가볼만한 곳은? 내 인생의 한방 축제부터 누들대전 페스티벌, 대전 0시 축제까지!

내 인생의 한방 축제
누들대전 페스티벌
대전 0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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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1 10:48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 50㎞ 육상을 지났다고 기상청이 밝힌 가운데 대전 0시 축제의 첫날인 11일은 태풍으로 인한 안전점검을 끝내고 축제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에 8월 11일은 18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이번주는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축제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객 유입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인 0시 축제를 포함한 '내 인생 한방 축제', '누들대전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가 대전의 밤을 빛나게 할 예정이다. 

대전 0시 축제

대전 0시 축제_포스터

대전시는 당초 오는 11일 오후 2시로 예정했던 0시 축제 시작을 4시간 늦춘다고 10일 밝힌 가운데 무대행사 보부상 경매쇼, 거리행사 뉴트로 이머시브 체험,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플래시몹 등 행사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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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일대(1㎞)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는 더이상 '노잼도시'가 아닌 꿀잼도시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지속시킨다는 의미의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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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바탕으로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존(zone)으로 나눠진다.

대전역에서 목척교까지 이어지는 '과거존'에서는 추억 속 대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과거존 프로그램으로는 라디오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등이 있다. 

바로 이어 목척교부터 으느정이 거리 일대에서 벌어지는 '현재존'에서는 K-POP 콘서트, 대전 시간 여행 퍼레이드,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 맞을 준비에 여념없다. 마지막으로 '미래도시 대전 2040년'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미래존은 옛 충남도청까지 행사장을 꾸몄다. 

'미래존'에는 미래 과학기술 체험(4대 핵심산업), 3D 홀로그램 빛의 거리, 미디어 아트&파사드 SHOW 등 볼거리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 밖에도 아트마켓, 지역 소상공인 오픈마켓, 보부상 경매쇼 등이 축제를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가 7일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코요태, 아이키, 에이핑크, 에일리 인스타그램)

한편 이번 0시 축제를 맞아 대전을 찾을 연예인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축제 라인업으로는 김의영, 김범수, 김종국, 프로미스나인, 아이키&HOOK, 에이핑크, 울랄라세션, 에일리, 포레스텔라, 장윤정, 코요태가 순차적으로 대전을 찾을 예정이다. 다음은 대전 0시 축제의 일별 라인업이다. 

▽ 8월 11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 8월 12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 8월 13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 8월 14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8월 14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 8월 15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8월 15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 8월 16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8월 16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 8월 17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8월 17일 대전 0시 축제 라인업
 

행사기간 : 2023.08.11 ~ 2023.08.17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48  대전 중구 중앙로 일원(대전역~옛 충남도청)
이용요금 : 무료 (일부 유료)

 

누들대전 페스티벌

일제강점기 철도 교차점 배후도시가 된 대전에는 철도로 운송된 밀가루가 모이면서 면 음식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는 대전의 성심당도 연관이 있다. 

구호물자로 시작된 대전의 가락국수부터 전국 최대규모를 가진 칼국수, 원조의 맛을 지키고 있는 냉면 등 대전에 있는 다양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는 누들 페스티벌에서는 누들푸드코트, 누들 전시관, 누들 컨퍼런스, 무대행사 등이 준비됐다. 

11∼13일 '누들대전' 페스티벌

누들대전 페스티벌은 대전 0시 축제 개막과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동구 소제동 철도 관사촌 일원에서 ‘누들대전 페스티벌’을 연다. 

'잇다 누들, 잼 있다 대전'을 주제로 소문난 누들존, 누들의 부엌존, 추억의 누들존, 누들로드존 등 4개 행사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누들 주제관, 누들의 후예들, 누들 맛집 등이 상시 운영된다.

‘누들의 후예들’에서는 유성구 세동에서 재배한 우리밀을 활용해 우송대 외식조리학부에서 개발한 누들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통나래관 5층에서 열리는 ‘누들 컨퍼런스’에서는 스타쉐프 ‘에드워드 권’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전역 동광장에 가면 가락국수 반짝 시식존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외 즐길거리로는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누들 빨리 먹기 대회와 레크 타임, 유튜버 버거형 토크쇼, 누들감성 영화 ‘리틀 포레스트’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시간대 별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밖에 푸드테크 특별전, 누들 버스킹, 미니어처 라면봉지 만들기,  나만의 누들컵 만들기, 누들(면)체험, 누들깜짝 이벤트, 누들 트래킹 이벤트, 소비인증 영수증 이벤트 등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행사기간 : 2023.08.11 ~ 2023.08.13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수향길 25
이용요금 : 무료 (일부 유료)

 

내 인생의 한방 축제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거리문화축제_포스터

0시축제와 누들대전 페스티벌에 이어 개막한 '내 인생 한방 축제'는 대전역 앞 동구 '한의약·인쇄거리'에서 주민 주도로 풍성한 한의약 행사가 열린다. 

한의약과 인쇄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살리고 마을이 가장 번성했던 70~80년대 영광을 재현한다는 차원에서 복고를 주제로 열린다.

대전 0시 축제 행사장과도 인접해 동시에 축제를 즐기기 좋겠다.

주요 출연 뮤지션으로는 박해미, 레이샤, 로맨틱펀치, 김정은, 박성준, 청단(부활), 강주원(피노키오)가 출연한다. 

또 행사장에는 한방체험부스를 설치해 한의약과 인쇄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살리고 마을이 가장 번성했던 70~80년대 영광을 재현했다. 특히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이번 축제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주민 주도로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 

행사기간 : 2023.08.11 ~ 2023.08.17
주소 : 대전 한의약·인쇄거리
이용요금 : 무료 (일부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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