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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곡선‘

매매 4주‧전세 5주 연속 오름세... 충남은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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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8.11 11:1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시 전경.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들어서도 대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파트값은 4주 연속, 전셋값은 5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비수기인 휴가철 영향으로 매수 문의는 다소 줄었으나 유성구, 서구 등 역세권 선호단지 중심으로 일부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1주(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라, 전주(0.01%)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이로써 대전 아파트값은 지난 7월 셋째 주 반등이후 4주 연속 상승세다.

구별로 보면 유성구(0.05%), 서구(0.03%)는 상승했고, 동구(0.00%), 중구(0.00%), 대덕구(0.00%)는 보합 전환됐다.

전세가격은 0.04% 올라, 3주째 같은 상승폭을 보이며 5주 연속 상승행진이다.

구별로 보면 주거환경이 양호한 신축 중심으로 저가매물 소진 후 거래가격이 개선되는 가운데 유성구(0.06%), 서구(0.05%), 동구(0.04%), 중구(0.03%), 대덕구(0.02%), 모두 강세를 기록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했으나, 전주(0.16%)보다 상승폭은 축소됐다. 보람·새롬·한솔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2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으나 전주(0.22%)보다 오름폭은 줄었다. 아름·고은·종촌동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는 모양새다.

충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0%) 보합에서 상승(0.02%) 전환됐다. 전세가격은 전주(-0.02%) 하락에서 보합(0.00%) 전환됐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 상승폭이 전주(0.04%)보다 줄었고, 전세가격도 0.01% 올랐으나 전주(0.02%)보다 오름폭은 축소됐다.

서경화 한국부동산원 충청지역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가격 상승이 이뤄지면서 전국적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전지역 역시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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