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김일수 부교육감 주재로 지난 14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개학 맞이 대비 사항 점검 및 을지연습 등을 논의했다.
이날 김 부교육감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재유행을 대비해 학교 방역물품 비축량을 확인하고, 부족한 물량은 보충하는 등 학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식중독은 8월과 9월에 집중되어 발생하는데 사전대비하고 준비해도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으니, 학생급식과 관련해 식중독이 발생치 않도록 챙겨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21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사전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되는 2023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소집훈련 및 비상식량체험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등 다양한 국가위기대응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