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를 발굴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동화 작품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6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 포함 총 10편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10명의 수상자에게 총 36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2호'로 제작돼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건강다문화가족센터 등에 배부되고, 점자도서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에도 전달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992년부터 32년간 매년 창작동화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동화책이 필요한 곳에 무상 배부해 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응모해주신 참가자분들의 관심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KB창작동화집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기쁨을 알아가고 꿈을 키우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