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는 16일 극한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도에 재난 지원금 5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와 세종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지역 종합건설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긴급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최길학 회장은 “충남 지역 수해로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발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