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폴더폰을 쓰는 진짜 이유
배우 한소희가 폴더폰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지난 1일 스티커로 커스터 마이징한 흰색 폴더폰을 들고 있는 사진 여러 장 게재했다.
한소희는 4일 라이브 방송에서 '어떻게 폴더폰을 쓰게 됐냐'는 팬들의 질문에 "제가 폴더폰을 샀다"면서 "(닫는 동작)을 너무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는 "스마트 폴더폰이다. 카카오톡도 되고 다 되는데 다만 느릴 뿐이다"이라고 전했다.
그는 "요즘에 (내)사진을 찍는 건 스태프분들이 많이 찍어주셔서 괜찮다. 나쁘게 나오지 않아서 이걸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그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은 일본 만화가 이토 준지의 대표작 '토미에 시리즈'의 한 장면이다.
팜프파탈인 주인공 토미에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성에게 "어디로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 아아 정말 싫다"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한편 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한소희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세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소희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